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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심준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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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29일 미중 정상회담은 무역협상 방향만 정하게 될 듯<br>"10%부터" 트럼프 관세율 순차 증세로 中 압박 가능성</strong><TABLE cellSpacing="5" cellPadding="0" width="500" align="CENTER" bgColor="ffffff" border="0"><TR><TD style="PADDING-RIGHT: 2px; PADDING-LEFT: 2px; PADDING-BOTTOM: 2px; PADDING-TOP: 2px;" bgColor="ffffff"><TABLE cellSpacing="5" cellPadding="0" bgColor="ffffff" border="0"><TR><TD><span class="end_photo_org"></span></TD></TR><TR><TD "PADDING-BOTTOM: 0px; PADDING-LEFT: 0px; PADDING-RIGHT: 0px; FONT-FAMILY: 돋움,돋움체; COLOR: 595959; FONT-SIZE: 9pt; PADDING-TOP: 2px;">시진핑(왼쪽) 중국 국가주석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AFP PHOTO)</TD></TR></TABLE></TD></TR></TABLE>[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8~29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장에서 만나 정상회담을 갖는다. 두 정상은 29일 추가관세, 화웨이 제재 등 민감한 안건을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설전을 벌일 예정이다. 회담 결과에 따라 미국의 대(對)중국 추가관세 여부와 미중 무역협상 재개 여부가 결정된다. <br><br>세계 2대 경제대국(G2) 간 ‘세기의 담판’이어서 협상테이블에서 오간 얘기들에 따라 글로벌 경제 및 금융시장도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다. 시장이 안도의 한숨을 내쉬게 될 것인지, 안개 속을 계속 헤매게 될 지에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br><br><strong>◇29일 정상회담은 무역협상 방향만 정하게 될 듯<br><br></strong>26일(현지시간) 뱅크오브아메리카 메릴린치가 월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약 3분의 2가 이번 미중 무역협상이 장기전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극적 타결도 추가 관세 부과도 없겠지만, 무역협상을 재개하기로 합의하는 방안이다. 앞서 금융조사업체 에버코어 ISI도 관세부과 무기한 연기 및 무역협상 재개 가능성을 45%로 가장 높게 봤다.<br><br>윌버 로스 상무부 장관은 지난 17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G20(에서 갖는 미중 정상회담)은 2500페이지에 달하는 합의문을 협상하는 자리가 아니다”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다만 그는 “향후 협상 방향에 대한 합의는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이는 우리가 예상할 수 있는 범위 안에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br><br>스티브 므누신 재무부 장관은 이날 같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미국과 중국 간 무역협상은 90% 정도 마무리됐다. 이번 담판 회동에서 미중 정상은 무역협상을 진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한다”면서도 “연말까지 협상이 타결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적절한 노력이 이뤄져야만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 <br><br>블룸버그는 전날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당초 예고했던 3250억달러어치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를 보류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보도했다. <br><br>에버코어 ISI는 미국이 짧게는 한 달, 길게는 이전과 마찬가지로 3개월, 즉 ‘단기간’ 관세 부과를 유예하고 협상이 재개될 가능성도 35%로 추산했다. 지난해 12월 아르헨티나 G20 정상회의에서 도출된 것과 유사한 결과로 시 주석에게는 최상의 시나리오다. <br><br>월가에선 내년 미국 대통령 재선까지 미중 무역전쟁 불확실성이 이어지다가, 정치적으로 트럼프 대통령에게 유리한 적기에 가시적인 합의안이 도출될 것을 보고 있다. 적기가 언제가 될 것인지는 가늠하기 힘들다. 다만 므누신 장관이 이날 “연말까지”라고 시점을 제시한 것에서 단기 유예 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 <br><br><TABLE cellSpacing="5" cellPadding="0" width="500" align="CENTER" bgColor="ffffff" border="0"><TR><TD style="PADDING-RIGHT: 2px; PADDING-LEFT: 2px; PADDING-BOTTOM: 2px; PADDING-TOP: 2px;" bgColor="ffffff"><TABLE cellSpacing="5" cellPadding="0" bgColor="ffffff" border="0"><TR><TD><span class="end_photo_org"></span></TD></TR><TR><TD "PADDING-BOTTOM: 0px; PADDING-LEFT: 0px; PADDING-RIGHT: 0px; FONT-FAMILY: 돋움,돋움체; COLOR: 595959; FONT-SIZE: 9pt; PADDING-TOP: 2px;">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AFP PHOTO)</TD></TR></TABLE></TD></TR></TABLE><strong>◇트럼프 관세율 순차 증세로 中 압박 가능성 <br><br></strong>두 정상 간 양보없는 강대 강 대치가 이어지지면 판 자체가 깨질 수 있다. 미국이 수순대로 중국에 관세를 부과하고 중국은 이에 맞서 보복에 나서는 최악의 시나리오다. <br><br>미국은 중국을 상대로 기술기업에 대한 과도한 정부 보조금과 기술탈취 등을 막기 위한 ‘법 개정’을 요구하고 있다. 반면 중국은 “내정간섭이자 주권 침해”라며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협상 결렬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하는 이유다. <br><br>이 경우 피해는 미국보다 중국이 더 클 것으로 에버코어 ISI는 내다봤다. 그러면서 “양국의 정치적·경제적 영향력을 감안했을 때 이 시나리오 가능성은 20%에 그치지만, 충격적 상황이 도래할 수도 배제할 수 없다”고 했다. <br><br>트럼프 대통령도 이날 폭스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시 주석과 협상을 타결해야 한다는 압박감을 거의 느끼지 못한다. 그들(중국)이 나보다 더 협상 타결을 간절히 원하고 있을 것”이라며 “중국 경제는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고 주장했다. 담판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더라도 “관세를 부과하면 그만”이라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한 것이다. <br><br>그는 이어 “그동안 우리는 (중국으로부터) 10센트도 받지 못했지만 대중 관세가 계속되면 우리는 수십억 달러를 벌어들이게 된다. 아직 부과하지 않은 3250억달러 상당의 제품에 대해서도 언제든 관세를 물릴 준비가 돼 있다”고 덧붙였다. <br><br>므누신 장관이 이날 “90%는 협상이 마무리됐다”면서도 최종 타결을 위한 ‘나머지 10%’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은 것도 협상 결렬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은 것이란 분석이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추가 관세를 물리더라도 “관세율은 10%가 될 것”이라고 했다. <br><br>앞서 2000억달러어치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10%→20% 순차 인상하며 협상력을 높였던 것처럼 추가 협상에 대한 여지를 남겨두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멕시코에게도 불법 이민자 단속을 강화하지 않으면 5%에서 시작해 매달 25%까지 인상할 것이라며 위협, 같은 방식으로 미국에 유리한 결과를 얻어낸 바 있다. <br><br>한편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전날 대중국 추가관세에 대한 공청회를 마치고 서면 이의제기를 접수하는 등 최종 의견수렴 절차에 착수했다. 이 절차가 마무리되는 다음달 초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언제든 대중국 추가관세를 발동할 수 있다.<br><br>방성훈 (bang@edaily.co.kr)<br><br>당첨자 2222명! 이데일리 구독 이벤트 [26일 마감!▶]<br>이데일리 구독 아직 안하셨다면? [에어팟2 득템하기▶]<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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