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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춘천]“춘천지법·지검 청사 인근 슬럼화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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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an class="end_photo_org"></span><br><br>김진호 시의원 “이전 졸속 추진” 질타<br><br>【춘천】속보=춘천지방법원·춘천지방검찰청 이전(본보 2018년 12월5·18일자, 2월2일자 1면 보도) 이후 현 청사 부지활용과 인근 슬럼화 방지 대안이 요구되고 있다.<br><br>춘천시의회 경제건설위원회는 지난 5일 춘천시가 상정한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에 따른 의견청취안'을 심의하면서 향후 이전에 따른 도심 공동화 현상 발생을 우려했다. <br><br> 김진호 시의원(사진)은 “청사 인근 수많은 법조 관련 사무실도  함께 옮겨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는 이전부지를 제공하면서 현재 청사 일대 슬럼화를 방지하기 위한 대책은 하나도 내놓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청사 이전이 사전에 시의회와 시민 의견수렴이 진행되지 않고 졸속 추진됐다며 질타했다. 김 의원은 “지난해 법원·검찰이 홍천 이전을 검토한다는 최초 언론보도 이후 10여일 만에 시에서 석사동 구 611경자대대 부지를 제안했다”며 “시민은 물론 시민 대의기관인 시의회의 의견이 전혀 반영되지 않아 전면 재검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시 관계자는 “춘천지법·지검은 늘어나는 사법수요를 대처하기 위해 이전을 추진,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해 부지 제안이 이뤄졌다”고 밝혔다.<br><br>시는 지난해 12월3일 본보의 `춘천지법·지검 홍천 이전 검토' 보도 이후 12일 만인 17일 석사동 367번지 일원 구 611경자대대 부지 중 5만㎡를 이전 대상지로 제안했다. 이어 법원행정처는 올 2월1일 실사를 거쳐 청사 신축을 결정했다. <br><br>하위윤기자 hwy@kwnews.co.k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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