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빠알리성전협회 Korea Pali Text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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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께 묻는다면

명상수행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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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관리자
Subject   두려움은 어디서 올까 어떻게 버릴 수 있을까
이 경전을 통해 부처님은 감각적 쾌락에 대한 애착과 더욱 많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망이 인간의 일상적인 두려움과 근심의 원인임을 명확히 밝히고 있다. 붓다고싸는 주석에서 이러한 실제적인 상황을 희석시켜 논점을 흐리게 하고 삶을 신화화내지 희화화하고 있지만 그대로 소개한다. 하늘아들 쑤브라흐만은 승원의 빠리짯따 나무 아래에서 천신인 요정들과 함께 즐기며 지냈다. 그런데 요정들이 나무에 올라 꽃봉오리를 꺾고 꽃다발을 망쳐버렸다. 그 순간 그 요정들의 업보가 성숙해서 숨을 거두고 모두 아비지옥에 태어났다. 하늘사람들은 요정들의 운명을 알고 크게 슬퍼했는데 자신들도 머지않아 동일한 운명에 처할 것을 알게 되었다. 이런 상황에서 쑤브라흐만이 부처님을 찾아뵙고 여쭙는다는 것이다.  


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때 세존께서 싸밧티의 제따바나에 있는 아나타삔디까 승원에 계셨다.
2.
그때 많은 싸뚤라빠 무리의 하늘사람들이 깊은 밤중에 아름다운 빛으로 제따바나를 두루 밝히며 세존께서 계신 곳으로 찾아왔다. 가까이 다가와서 세존께 예배를 올리고 한쪽으로 물러섰다.
3.
하늘아들 쑤브라흐만이  한쪽으로 물러서 세존께 시로 말했다.

[쑤브라흐만] “일어나지 않은 일이나
또는 일어난 일에도
이 마음이 늘 두려워하고
이 정신이 늘 근심 걱정하는데
만약 두려움을 없앨 수 있다면
여쭙건대 가르쳐주십시오.”
2.
[세존] “깨달음에 이르는 수행은
감관을 잘 다스리는 것
모든 것을 버리는 것 이외에  
뭇삶의 안녕을 나는 보지 못하네.”
3.
그러자 그 하늘아들이 거기서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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